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런닝맨' 하하 "이광수, 송중기 팬클럽 회장 아냐?"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5.01 19:14 조회 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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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송중기 팬클럽 회장' 취급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구원커플 특집-태양이 진 후에' 편으로 꾸며졌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구원커플' 진구와 김지원, 그리고 걸그룹 우주소녀의 은서가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태양의 후예'에는 동창 (이)승준이, 내 동생 진구, 내 동생 중기가 있다”며 '태양의 후예' 팀과 친한 척을 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난 동생 아니냐”며 발끈했다.

런닝

이런 이광수에게 하하는 “송중기씨 팬클럽 회장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연예인 하랴, 팬클럽 회장 하랴, 거기에 회식자리 전문MC도 한다”며 이광수를 몰아갔다. 아울러 '태양의 후예' 드라마팀의 회식 자리에 이광수가 참석했던 일이 다시 회자됐다.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 쫑파티에 갔었다고 하자, 진구와 김지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진구는 “왔었어?”라며 의아해했고, 김지원은 “기억에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태양의 후예' 팀 내부에서 이광수의 존재감이 미비한 것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

억울해하던 이광수는 쫑파티에 갔었음을 다시 한 번 어필하며 구체적인 상황묘사에 들어갔다. 그제서야 진구는 “아, 거기!”라고 기억해내며 어른들이 많았던 어려운 자리라 기억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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