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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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여진구, 손잡는다’ 대박, 브로맨스 폭발

작성 2016.05.02 09:03 조회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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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대박' 장근석 여진구가 드디어 손을 잡는다.

2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진 측은 장근석 여진구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은 강렬하고도 결의에 찬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서 있다. 이들 곁에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 듯 정신을 잃고 누워 있는 사내들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두 사람은 앞에 있는 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히고 뛰어들어갈 듯 단호한 모습. 상대를 응시하는 눈빛, 칼을 쥔 손, 돌아서려는 몸짓 하나마저도 각 인물들이 품고 있는 강한 에너지와 복수심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길과 연잉군이 같은 곳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형제로 태어났지만 현재까지 서로가 형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운명처럼 이인좌(전광렬 분)라는 공동의 적을 깨부수기 위해 움직였고 만난 것이다. 이들이 펼칠 반격과 훈훈한 브로맨스가 '대박'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대박' 제작진은 “대길과 연잉군이 얽히기 시작한다. 대길 연잉군 형제가 보여줄 짜릿한 반격, 장근석 여진구 두 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브로맨스 호흡이 담긴 '대박' 11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박' 11회는 2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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