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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예비신랑과 직접 결혼발표 “행복하고 싶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02 10:11 조회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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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혜선이 예비신랑과 함께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김혜선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 2년여간 교제해 온 사업가 차모 씨와 함께 오는 5월 부부가 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김혜선은 “저희가 결혼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가운데 결혼하는 거지만 그 동안의 모습보다는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습니다. 좀 더 인생을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고 싶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한 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건지 답은 없습니다만 항상 서로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해 9월 김혜선은 차 씨와의 열애를 당당히 고백했다. 당시에도 김혜선은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예비신랑에 대한 상당한 신뢰감을 표했다.

김혜선의 예비신랑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재력가가 아닌 평범하고 성실하게 개인사업을 하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2014년 김혜선이 연말 시상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 때 김혜선을 위해 꽃다발을 직접 준비해 오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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