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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강민혁, 그린-하늘 남매 VS 현실남매 전격비교

작성 2016.05.02 14:27 조회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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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딴따라' 혜리-강민혁이 연인 같은 남매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이들의 남다른 케미를 재미있게 재구성한 콘텐츠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공식 홈페이지 PD노트를 통해 '그린 하늘 남매와 현실 남매 전격비교'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공개된 콘텐츠에는 그린 하늘 남매와 현실 남매를 비교한 6가지 공감유발 상황이 담겨 있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동생에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하는 누나의 극과 극 방법. 먼저 그린 하늘 남매의 그린은 애교 가득한 눈망울로 하늘을 바라보며 “누나 라면 끓여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며 애교를 부리고 있다. 이에 하늘은 “마지막이다. 계란 받아”하며 그린의 귀여운 애교에 넘어가 설렘을 유발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실 남매의 누나는 “야 라면 좀 끓여봐”라며 동생에게 명령한다. 이에 질세라 동생은 “네가 끓여먹어”하며 시답지 않은 듯 반말로 응수해 현실 남매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누나가 “네 성적표 엄마한테 준다”라며 성적표 공격을 가하자 동생은 “계란도 넣을 거지?”라며 단번에 꼬리를 내려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한다.

또한 누나의 알바현장을 찾은 동생의 극과 극 목적이 폭소케 한다. 그린 하늘 남매의 하늘은 누나의 알바 현장을 찾아가 “장갑 끼고 일해. 손 좀 봐라” 하며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누나 손에 핸드크림을 꼭 쥐어주고 있다. 이는 연인사이를 의심케 하는 자상함으로 여심을 심쿵하게 한다.

이어 현실 남매의 동생이 누나의 알바 현장을 찾은 남다른 이유가 웃음을 자아낸다. 누나의 일을 도와주는 동생을 향해 누나는 평소와는 다른 동생의 행동에 “지금 뭐하냐 너? 설마 벌써 용돈 다 썼냐?” 하며 묻고 있다. 이에 동생은 당연한 듯 “응”이라고 답해 동생의 선행에는 반드시 이유와 목적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그린 하늘 남매 vs 리얼 현실 남매 전격비교' 콘텐츠에는 밤 중 누나를 데리러 오는 상황, 옷을 지적하는 상황 등 폭풍 공감을 일으키는 다양한 상황 비교로 웃음을 자아낸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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