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촬영장 핫뉴스

대박 여진구, 전광렬 향해 주먹질…발톱 세웠다

작성 2016.05.02 14:32 조회 471
기사 인쇄하기
대박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대박' 여진구가 발톱을 드러내고 반격을 한다.

2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측은 발톱을 드러낸 연잉군(여진구 분)이 이인좌(전광렬 분)와 대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잉군과 이인좌는 어두운 밤, 마주선 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두 사람의 곁에는 각각 상길(승재 분)과 무명(지일주 분)이 각자의 주군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든 채 대치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칼날이 상대방의 옷자락을 스칠 듯 아슬아슬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무엇보다 연잉군의 한층 어둡고 날카로워진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장면에서 연잉군은 이인좌에게 주먹질을 한다. 연잉군의 일격에 당한 듯, 이인좌의 입가에서는 붉은 핏자국이 남아 있다. 분노에 일그러진 이인좌의 표정과 냉소적이고도 싸늘한 연잉군의 눈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어느 때보다 강렬한 장면을 완성시켰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박' 제작진은 “차츰 변화하는 연잉군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차가워지는 연잉군과, 누구보다 완벽하게 연잉군을 표현하고 있는 배우 여진구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 형제의 이인좌 압박은 2일 '대박' 11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