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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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박’ 전광렬, 야망 드러냈다 “장근석, 왕 만들 것”

작성 2016.05.02 22:31 조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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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대박' 이인좌(전광렬 분)이 그렸던 큰 그림, 그의 아먕이 드러났다. 바로 대길(장근석 분)을 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2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1회에서는 이인좌가 장성해 돌아온 대길을 만난 뒤, 황진기(한정수 분)에게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체건(안길강 분)으로부터 하산하라는 말을 들을 만큼 성장한 대길은 전국 투전방 깨기에 들어갔다. 한양 땅까지 입성한 그는 결국 이인좌를 만났고, 당차게 장성한 그를 만난 이인좌는 알 수 없는 야릇한 미소를 보였다.

이에 황진기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이인좌에게 “진짜 저 놈을 왕으로 만들 계획인 거냐”고 물었다. 이인좌의 큰 계획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

대박


이인좌는 “세자는 버린 패”라며 “궐에서 나고 자란 지금의 세자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그는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금상의 방 안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개혁, 신분제를 타파하고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 그것은 오히려 왕의 혈통을 타고났으나 깊고 깊은 나락을 체험해 본 백대길 그만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이 오랫동안 그려 온 큰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이인좌를 잡기 위해 대길에게 함께 할 것을 제의해 이후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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