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동물학대 논란, '코끼리 서커스단과 이별'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베일리 서커스'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마지막으로 코끼리 쇼를 펼쳤다.
앞서 펜실베이니아 주의 윌크스배리에서도 링링 서커스단에 소속된 5마리의 또 다른 코끼리가 마지막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이 코끼리들은 플로리다 주에 있는 보호센터로 이송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10여 개의 코끼리 서커스단이 있으며 링링 서커스가 가장 큰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었으나 링링 서커스가 코끼리 쇼를 중단하고 코끼리를 보호센터로 보내기로 한 것은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결과다.
동물학대 논란과 관련하여 '휴메인 소사이어티' 등은 코끼리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가 일어난다며 중단을 요구했다.
(동물학대 논란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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