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직장인 공휴일, '5월 기념일 지출 평균 36만원'
3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에 따르면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8.4%는 가정의 달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약간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47.9%로 가장 많았고 '보통이다'(20.9%)와 '매우 부담스럽다'(20.5%)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 공휴일이 많은 5월 기념일 가운데 꼭 챙길 기념일(복수응답)로 응답자의 91.0%가 어버이날을 꼽았다.
직장인 공휴일이 많은 5월 중에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 역시 어버이날(65.0%)이라고 답한 이들이 제일 많았는데 2위인 어린이날(15.4%)보다 응답률이 50%포인트가량 높았다.
부담이 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면을 꼽은 응답자가 53.0%로 1위였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3.1%)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고 복잡해서'(12.0%)라는 응답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5월 기념일에 지출할 예산은 평균 36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금액대별로는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이 43.2%로 가장 많았고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29.1%였다.
(직장인 공휴일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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