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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여진구, 실제 형제 케미”…대박, 은밀한 만남

작성 2016.05.03 14:03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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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대박' 장근석 여진구가 은밀히 만난다.

3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진 측은 장근석 여진구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장근석 분), 연잉군(여진구 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에 모여 앉아 있다. 이들 곁에는 대길을 친손자처럼 아끼는 남도깨비(임현식 분), 대길과 염전에서 노예로 만났던 계설임(김가은 분)이 있다. 네 사람은 하나의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 대길과 연잉군의 사뭇 진지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남도깨비의 이야기에 집중한 듯한 두 사람의 얼굴 가득 호기심과 결의가 담겨 있는 것. 이와 함께 골똘히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듯한 느낌까지 더하고 있다.

'대박' 제작진은 11회를 기점으로 대길 연잉군 형제의 본격적인 브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실제로 대길과 연잉군은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더 형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직은 서로가 형제라는 사실을 모르지만, 서서히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대박' 제작진은 “대길 연잉군 형제가 손을 잡으면서 '대박'의 스토리가 더욱 쫄깃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각각 대길과 연잉군을 연기하는 배우 장근석과 여진구는 촬영장에서도 형제와도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연기 중이다. 이들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내는 '대박'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박' 12회는 3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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