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녀 공심이'가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1일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의 3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클레오파트라를 닮은 똑단발 공심(민아 분)과 신비로운 동체 시력의 소유자 단태(남궁민 분)의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유전자만 골라 받은 언니 공미(서효림 분)와 비교돼 서러운 삶을 사는 공심의 우여곡절 스토리를 예고했다. 상큼 발랄하고 감각적인 화면 속 네 명의 주인공들은 개성 만점의 볼매 캐릭터들로 완벽히 변신해 봄 향기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제작진은 “ '미녀 공심이'는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과 꼭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드라마가 될 것”며 “주인공들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시대가 낳은 비극의 취준생 공심의 수난시대, '몰빵 유전자'로 극과 극의 삶을 사는 공자매 이야기, 달라도 너무 다른 공혁(우현 분)-재분(오현경 분) 부부의 반전 케미 등 공감 요소가 많은 작품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언니 공미에게 '몰빵'해버린 야속한 가족들 틈에서 꿋꿋이 성장해가는 흙수저 취준생 공심의 본격 유전자 극복 프로젝트가 펼쳐질 '미녀 공심이'는 '미세스캅 2' 바통을 이어받아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