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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보이즈’ 이이경, 슈가맨에서 보여준 놀라운 가창력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04 09:45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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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신예 이이경이 JTBC에서 방송된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배우특집 2에 쇼맨으로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배우 이이경은 손지창의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경과의 대결에서 손지창의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이이경만의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진심을 담아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감성보컬로 인정받아 승리를 거머쥔 것.

안정적인 보컬로 열창하던 이이경은 무대 후반부 눈물을 흘렸고, MC유재석이 “왜 눈물을 흘렸냐'라고 묻자, “처음엔 손지창 선배님의 눈을 일부러 피했다. 마지막에 객석을 둘러보던 중 손지창 선배님과 눈을 마주친 순간 울컥했다”고 이야기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배우 이이경은 숨겨왔던 가창실력을 슈가맨에서 선보인 것에 이어, 6월 개막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출연하며 '알타보이즈'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갈 리더 '매튜'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이이경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콘서트 이상의 열기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공연시작 6주 만에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특히 배우 주원을 비롯한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최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은 모두 과거 '알타보이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이경과 크로스진의 용석, 박광선을 비롯해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등 가창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실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으며, 오랜 공백기후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더욱 세련되고 트렌드하게 다듬어져 선보여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6년 또다시 공연계를 들썩이게 할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리며, 오는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이 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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