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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첫등장’…딴따라 혜리, 3단 표정 변화

작성 2016.05.04 09:49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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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딴따라' 혜리가 안내상과 첫 만남을 갖는다.

4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사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측은 변사장 역의 안내상 첫 등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안내상과 함께 어두침침한 방으로 들어온 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혜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귀여운 표정과 동작을 하고 있다. 팔자눈썹을 한 채 입술을 삐죽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그의 뒤로는 뒷짐을 지고 혜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안내상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혜리는 '똑순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두 손을 포개 '주세요' 포즈를 하고 있어 귀요미 매력을 뿜어낸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호한 눈빛을 뿜어내다가 안내상의 능글맞은 말발에 움찔하며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첫 등장을 예고한 안내상의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가 관심을 모은다. 청록색의 재킷과 극과 극 대조를 이루는 주황색 나비넥타이가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혜리를 향해 한쪽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얄미운 표정을 짓고 있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안내상이 첫 등장한다. 화려한 말발과 능구렁이 같은 매력으로 혜리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와 안내상이 찰진 연기호흡으로 재밌는 장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안내상의 활약과 이로 인해 더욱 유쾌해질 '딴따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딴따라'는 4일 5회분이 공개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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