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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 “드라마 하차 치료전념”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5.09 09:48 조회 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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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9일 JTBC '마녀보감' 측은 최성원이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았으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어 JTBC '마녀보감'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었다.

'마녀보감' 측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최성원 씨는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 씨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며 드라마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뿐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최성원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남다른 노래실력을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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