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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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논문 표절 징계…'대학 자퇴 이력'

작성 2016.05.10 12:05 조회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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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송유근, 논문 표절 징계…'대학 자퇴 이력'

박사학위 취득에 도전하는 송유근이 논문 표절로 인해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대학 자퇴 이력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송유근은 만 7세의 나이로 미적분을 푸는 모습이 방송을 타 유명해졌으며, 8세 때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한 뒤 인하대 자연과학 계열에 입학하며 천재 코스를 밝았다.

그러나 2006년부터 인하대 대학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머니 박옥선씨에게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뒤 2년 후 자퇴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천체물리학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나, 네티즌들로부터 표절 의혹을 받았고 저널 측 역시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됐으며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학위 취득이 연기된바 있다.

송유근이 재학 중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역시 지난해 논문표절 논란을 빚은 그와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를 지난달 징계 조치했다고 전했다.

(송유근 / 사진 출처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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