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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현아, 강아지공장 충격 실태 녹화 그 후..

최종편집 : 2016-05-16 1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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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포미닛 현아가 '동물농장'의 '강아지 공장의 실태'를 본 후의 애끓는 심경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에선 전국의 수많은 애견샵에서 팔리는 강아지들을 공급하기 위해 이른 바 '강아지 번식 공장'에서 수많은 모견들이 갇힌 채 끊임없이 임신, 출산을 반복하다 결국에 처참하게 버려지는 실태를 다뤄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이날 방송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물농장' MC들과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녹화 직후 촬영된 비하인드 영상이 이날 방송 이후 '동물농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녹화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떨리는 목소리로 눈물을 애써 참으며 방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현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 안 나온다”며 “화만 낼 수 없었던 게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 아니냐”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아는 “(이런 실태에 대해) '동물농장'을 통해 많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 유기견 센터에서 새로운 가족들을 찾는 게 어떠신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물농장'의 MC 장예원 아나운서와 정선희도 녹화 이후의 심경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장 아나운서는 “이런 실태를 알고도 내가 너무 예쁘다고 강아지들을 데려오지만, 그 강아지들이 여기 오기까지 우리가 봤던 영상의 과정을 거치는 것 아니냐, 마냥 예뻐할 수는 없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정선희 역시 “'동물농장'이 일요일 아침마다 방송되는데 시청자분들은 '(일요일 아침부터) 왜 저렇게 힘든 걸 보여주냐, 행복한 것만 보여줘' 하실 수도 있지만, (애견샵의) 귀여운 강아지들만 보고 강아지를 키울 마음을 먹는다면 지금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