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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배성재 라디오 동반출연 '결혼 후 최초'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5.18 10:16 조회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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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김민지 박지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배성재의 라디오를 찾았다.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18일 밤 10시 방송될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다. 결혼 후 최초의 라디오 출연이다. 이미 녹음은 완료됐고, 녹음 당시 스튜디오에는 아내를 서포터하기 위해 매니저 역할로 박지성도 함께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남편 박지성과의 연애시절 이야기부터 런던 결혼 생활까지, 퇴사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모든 것을 공개했다. 박지성-김민지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던 2013년 한강 치킨 데이트 당시 상황과 그때의 심경을 처음 밝혔고, 여대에서 몰래 데이트하다가 경비 아저씨에게 박지성이 퇴장(?)당한 사연 등 두 사람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박지성-김민지를 연결해 준 것이 바로 배성재 아나운서다. 이런 친분으로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는 김민지는 옆집 오빠와 수다를 떨 듯이 어느 때보다 편하게 방송녹음에 참여했다. 이날 매니저 역할로 함께한 박지성은 옆자리에서 중간중간 짧은 대답이나 기침, 웃음소리로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김민지가 출연한 '배성재의 텐'은 18일 밤 10시 방송되고, 모바일앱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도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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