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딴따라’ 장윤정, 거만 DJ로 까메오 깜짝 등장…혜리 “팬이에요!” 호들갑

작성 2016.05.18 22:41 조회 842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에 가수 장윤정이 깜짝 까메오 출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9회에서는 정그린(혜리 분)이 딴따라 밴드의 매니저로 방송국을 돌아다니며 CD 홍보에 나서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린은 딴따라 밴드의 CD를 들고 방송국 로비를 돌아다니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CD를 건네면서 홍보 정면승부에 나섰다.

그러다 누군가를 보고 갑자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가수 장윤정이었던 것.

딴따라

코미디언 한민관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장윤정은 거만한 라디오 DJ 역할로 등장했다. 그린은 그녀에게 딴따라 밴드 CD를 건네며 “사연을 진짜 많이 보냈는데 한 번도 안 읽어주시더라”면서도 “아아, 진짜 팬이에요!”라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그린과 헤어진 뒤 한민관에게 "진짜 매니저같지 않다"면서 "방송국 구경하러 온 시골 애 같다"며 이죽거리는 등, 배우 못잖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은 “가수들의 활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 관심을 갖고 시청 중”이라며 “섭외가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석호가 음원차트 순위 조작 사건의 용의자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