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대박 전광렬, 턱 밑 칼날…처형 예고

작성 2016.05.23 15:02 조회 862
기사 인쇄하기
대박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대박' 전광렬이 죽을 고비에 처했다.

23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제작진 측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인좌(전광렬 분) 일당과 이들을 바라보는 대길(장근석 분) 연잉군(여진구 분) 형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처형을 기다리고 있는 이인좌와 그의 수하들인 무명(지일주 분), 황진기(한정수 분), 황구어멈(전수진 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수많은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밧줄로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무릎 꿇고 앉아 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수장인 이인좌의 표정이 압도적이다. 이인좌의 목 옆에는 무시무시한 크기의 칼이 금방이라도 스쳐 지나갈 듯 날카롭게 빛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짓거나, 분노한 듯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모습에서 '뱀 같은' 인물 이인좌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여기에 이인좌를 지켜보는 대길-연잉군 형제의 비장한 표정까지 더해지며, 보는 사람의 긴장감까지 치솟게 만들고 있다.

'대박'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17회는 어느 때보다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파란과도 같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길-연잉군 형제가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박' 17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