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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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현우, 곤룡포 입고 대본삼매경 '훈훈'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5.24 09:32 조회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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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현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박' 현우가 촬영장에서 대본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우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세자 이윤(훗날 경종) 역을 소화 중이다. 24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현우는 분장을 하고 있는 중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앉으나 서나 대본연습에 삼매경인 모습이다. 특히 곤룡포를 입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현우의 모습에선 멋스러운 자태와 훈훈한 외모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3일 방송된 '대박' 17회에서 세자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참형을 위해 발병부를 하사받은 동생 연잉군(여진구 분)을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좌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말라는 연잉군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숙종(최민수 분)과의 독대에선 “아바마마께서 어미를 내치셨던 날 본인에게 손을 내민 유일한 사람”이라며 이인좌를 살려달라 애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우는 분노를 억누르는 세심한 눈빛연기와,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감정을 표출하는 연기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박'은 24일 밤 10시 1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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