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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딸 자퇴에 눈물…"마음이 복잡하다"

작성 2016.05.27 12:46 조회 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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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조혜련, 딸 자퇴에 눈물…"마음이 복잡하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이 자퇴를 결심한 딸을 응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딸 김윤아 양의 담임교사를 찾아갔다.

윤아가 오랜 고민 끝에 다니던 명문고를 그만두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조혜련은 가는 길에 친정엄마에게 전화해 "작성한 자퇴서를 내고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화를 끊자마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자식이 학교를 다니다 그만둔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마치 내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딸 김윤아양의 학교에 도착한 조혜련은 딸을 만나자마자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날 윤아양은 "난 일단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 그걸 하기 위해 뭘 공부해야할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인문학을 많이 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경험도 많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쪽으로 밀고나가고 싶었다"고 자퇴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출처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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