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정겨운이 결혼 2년여 만에 부인 서모 씨와 갈라섰다.
지난 16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 첫 조정기일에서 정겨운과 서모 씨 간 첫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이뤄졌고 이혼이 확정됐다.
첫 조정에서 정겨운은 일반적인 재산분할 방식에 따라 자신의 이름으로 돼 있는 아파트 가액의 절반을 서 씨에게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위자료에 대해서는 다투지 않은 만큼 조정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정겨운은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었다며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에 서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서 씨는 “정겨운이 평소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3년 정도 만나고 2014년 4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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