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그룹 씨엘씨가 미니 4집 '뉴 클리어'를 발표하고 더욱 막강해진 앙큼, 발랄함으로 돌아왔다. 깜짝 놀랄 만한 공약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씨엘씨는 30일 오후 3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아니야'를 공개했다.
지난 '예뻐지게' 활동 당시 홍콩인 멤버 엘키와 엠넷 '프로듀서 101' 출신 권은빈을 새 멤버로 영입해 7인조 재편을 맞은 씨엘씨는 이번 앨범부터 방송 출연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권은빈이 활동 전반에 투입, 7인조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다.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면 무엇을 선보일지 공약을 하나 걸어달라는 말에 씨엘씨는 깜짝 놀랄 만한 공약을 내걸었다. 그것은 삭발이었다.
씨엘씨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삭발을 하겠다. 정말 1위를 했으면 좋겠다. 걱정도 되지만.(웃음) 그만큼 의지가 강하고 절실하다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씨엘씨 컴백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신곡 '아니야'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공동 작사, 작곡을 맡은 강력한 중독성의 댄스 넘버다. 심플한 마이너코드 구성에 풍성한 반전 사운드로 변주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사랑에 서튼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가사와 씨엘씨의 앙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더욱 이색적인 팝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씨엘씨는 '아니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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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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