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특별수사' 김명민 "성동일, 매컷 연기가 달라 긴장"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5.31 16:41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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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명민이 성동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명민은 "성동일 씨와의 촬영은 아주 즐거웠다. 매컷 대사를 다 다르게 한다. 언제 치고 들어가야 할지 몰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 형은 애드리브의 황제지 않나. 일례로 가발 에피소드의 경우 너무 웃겨서 촬영을 못할 정도였다. 동일이 형은 어떤 상황에서도 심각하지 않다. 그래서 촬영이 늘 재밌었다"고 촬영장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명민은 경찰 출신의 사무장, 성동일은 검사 출신 변호사로 분해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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