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리키김,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오마베'와 잠시만 안녕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01 10:53 조회 483
기사 인쇄하기
오마베 리키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되며 '오마베'와 잠시 이별을 고한다.

1일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진은 리키김이 'WP films'에서 제작하는 할리우드 영화 'HEAVEN QUEST: A PILGRIM'S PROGRESS'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수시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차례 영화 오디션에 도전한 리키김이 인고의 시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는 것.

리키김은 '오마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에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할리우드로 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오마베'를 통해 '아메리칸 파파'의 독립적인 육아방식을 선보이며 행복한 모범 가정을 보여줬던 리키김이 영화 촬영 기간 동안 잠시 '오마베'를 쉬게 됐다.

제작진은 “리키김의 도전과 결정을 전적으로 응원하며,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 합격 소식에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며 “영화 촬영을 마치는 대로 리키김과 태남매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오마베'에선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태남매의 마지막 서울 나들이가 전파를 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