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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민아 “딴따라 혜리와 서로 응원해”

작성 2016.06.03 16:06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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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공심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같은 그룹 멤버 혜리와 서로의 연기에 응원을 한다고 전했다.

민아는 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하며 걸스데이 할 때는 못 느꼈던 점을 느끼고 있다. 드라마 하고 나서 어머니 아버지들이 나를 많이 알아봐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멤버 혜리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딴따라' 하고 있는데 서로 '비타민 잘 챙겨먹냐', '몸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와 같은 대화를 나눴다. 서로 모니터링 바빠서 다 못 보지만 짤(편집 영상)로 잘 보고 있다고 응원했었다”고 혜리를 언급했다.

민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 이에 “공심이가 되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보시는 시청자들도 공심이 같다. 민아보다 공심이로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직은 내가 부족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점수로 치면 100점 만점에 61점이다. 아직은 좀 모자라지만 태어나서 많이 노력해 본 순간에 꼽을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민아의 연기 선생님으로 알려진 백수찬 감독과 남궁민에게 감사의 말도 있지 않았다. “많은 다른 분들 감사하지만 감독님과 남궁민 오빠가 개인 레슨 할 정도로 가르쳐 줬다. 얼마 전에 스승의 날이었는데 카네이션을 보내야 하나 고민을 했다. 그런데 살짝 오버하는 것 같아서 끝날 때 드리려 한다”고 인사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 4일 7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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