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문병곤은 누구?"…신영균 재단, 우수 단편영화 지원

최종편집 : 2016-06-03 1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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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제11회 필름게이트 최종 선정자 5인에게 우수 작품 인증서와 창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필름게이트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된 단편영화 작가는 심민희(작품명:'언니가 죽었다') 씨를 비롯해 박선주(작품명:'미열'), 전신환(작품명:'매미, 첫번째 휴일), 홍성은(작품명:'오늘 괴담'), 이승욱(작품명:'프로토타입')까지 5명이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사업 가운데 하나인 '필름게이트'는 연출, 시나리오, 촬영 등 영화분양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전으로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재단에서 창작 지원금 5백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에게는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한다.

제11회 필름게이트 공포전에는 총 530편의 작품이 지원, 접수 되었으며 CJ E&M 영화기획팀 프로듀서들이 심사에 참여한 1차 예심을 거쳐 2차 본심은 제작, 연출, 교육, 평론 분야의 중견 전문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최종 작품이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김형준(영화제작자, 한맥문화 대표), 김시무(영화평론가, 한국영화학회 회장), 문관규(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 부산영화연구소 부소장), 박종원(영화감독 겸 교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안영진(영화제작자 미인 픽처스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씨가 참여했다.

안성기 이사장은 "선정된 작품 모두 재밌게 읽었습니다. 문제는 우수한 시나리로를 가지고 그 이상의 영상을 구현해 내야 하는 과제가 따르는데 그것은 여러분의 큰 능력을 또 한 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좋은 결실을 거두어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갈 작가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로 필름게이트 선정 작가들을 격려했다.

이미지필름게이트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51명의 단편영화 작가를 지원했다. 가장 의미있는 수확은 2013년 제66회 칸영화제 한국 최초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문병곤 감독이다.

이를 비롯해 '좁은 길' 손민영 감독(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오명' 김의석 감독(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 '은희' 윤서현 감독(제19회 부천국제영화제 판타스틱 단편걸작선), '죽부인의 뜨거운 밤' 이승주 감독(제51회 전북독립영화제 우수상 및 제 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박스' 이미지 감독(제2회 가톨릭영화제 장려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수상 및 초청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기 공모전 1차 마감은 6월 13일까지이며, 공모 일정은 신영균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