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DJ DOC가 오랜만에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후배 세븐틴은 선배들을 생각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사단법인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이하 '2016 드림콘서트')가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세븐틴은 선배 DJ DOC를 생각하며 'DOC와 춤을'을 선보였다. 세븐틴의 깜찍한 무대는 세대를 초월해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었고 '드림콘서트'에 더 없이 잘 어울렸다.
이후 DJ DOC는 '나 이런 사람이야'를 비롯해 '레전드 스테이지'라는 타이틀로 '런투유' 무대를 선보였다. 10대팬뿐만 아니라 현장에 온 30대, 40대 팬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했다. 세대를 넘어 다함께 관광버스춤을 추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DJ DOC는 “앞에 우리 모르는 친구들 많은 거 같다. 괜찮아요. DJ DOC 노래 어렵지 않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이특-김소현-홍종현의 진행으로 엑소, 태민(샤이니), 남우현(인피니트), B1A4, 빅스, 비투비,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여자친구, 오마이걸, 헤일로, 세븐틴, 마마무, 씨엘씨, 뉴이스트, 피에스타, 24K, 라붐, B.I.G, NCT U, I.O.I, 다이아, 임팩트, 워너비, 조정민, 디셈버, 베리굿, 에이프릴, 로미오, 타히티, 에이션, 홍진영 등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다양한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SBS에서는 11일 밤 12시 20분부터, SBS MTV에서는 12일 정오, SBS연예뉴스에서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중국에서는 망고TV를 통해 당일 생중계되고 일본 TBS 채널1에서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네이버 V앱을 통해서도 당일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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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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