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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지현우-김병옥-신재하, 3인3색 막강 수사케미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3 12:20 조회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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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원티드'의 3인 3색 막강 수사팀이 강렬한 파트너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는 국내 톱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짜임새 있는 전개로 다룰 장르물 드라마이다. 유괴범으로부터 온 충격적인 메시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리얼리티 쇼 전면에 나서는 여배우, 유괴범을 검거하기 위해 촉을 세우는 열혈 형사, 리얼리티 쇼를 만들어 방송에 내보내는 방송국 PD 등 다채롭고도 입체적인 인물들이 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13일 '원티드' 제작진은 스토리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의 면면을 공개했다. 중심축인 지현우와 김병옥은 물론 독특한 이미지의 신예 신재하까지, 이색적인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지현우는 극중 경위 차승인 역할을 맡았다. 김병옥은 차승인의 상사이자 강력계 반장인 정정기 역을, 신재하는 강력계 신입이자 차승인의 파트너인 이영관으로 분한다. 뛰어난 감각에 열정까지 갖춘 차승인, 포용력과 카리스마의 정정기, 훈훈한 외모와 승인을 향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친 이영관. 3인3색 개성을 갖춘 이들은 환상의 호흡을 발휘, 높은 범인 검거율을 자랑한다.

이 같은 수사팀의 특별함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사진은 극 중 강남경찰서 강력계 형사과에 모여 있는 수사팀 3인의 모습을 포착한 것. 지현우, 김병옥, 신재하 배우 3인 모두 의상, 헤어스타일 등 외양은 물론 눈빛, 표정, 몸짓까지 모두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이다. 여기에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세트는 '원티드'에 극강의 리얼함을 불어넣고 있다.

극중 세 사람은 한 BJ 소녀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운명처럼 톱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 현우의 납치 사건과 얽히게 된다. 그리고 차승인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범인 찾기에 나선다. 이들의 노력은 범인이 요구한 리얼리티 쇼 방송을 위한 것도, 세상의 이목을 끌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범인을 찾고 BJ 소녀와 사라진 아이 현우를 위해서다.

매회 극적이고도 아슬아슬한 전개 속에서 중심을 잡는 차승인, 그리고 수사팀이 '원티드'에서 보여줄 활약과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송곳처럼 날카로운 연기력을 펼칠 지현우, 묵직한 존재감의 김병옥, 신선한 에너지의 신재하. 남자 배우 3인의 남다른 케미 역시 '원티드'의 결코 놓쳐선 안 될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극 중 캐릭터는 물론이고, 연기하는 배우들까지. '원티드'의 수사팀 조합은 상상 그 이상이다. 이들이 있어 든든하고 이들이 있어 '원티드'는 더욱 쫄깃해질 것이라 자신한다. 리얼함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배우와 제작진 모두 22일 첫 방송을 고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 갖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했다.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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