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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트와이스·여자친구 등 출격…수원 K팝 슈퍼콘서트, 걸그룹 대축제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6.14 15:03 조회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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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한류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걸그룹들의 화려한 무대로 수원이 들썩인다. 오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수원 K-POP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에서 최정상급 걸그룹 16개 팀이 총출동하는 것.

14일 '슈퍼콘서트' 측에서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I.O.I를 비롯해 여자친구, 트와이스, EXID 등 걸그룹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7일 하루에만 출격하는 걸그룹은 총 10개 그룹. 트와이스 모모와 채영이 특별 MC로 무대에 설 뿐 아니라 트와이스, 여자친구, EXID, 에이프릴, 오마이걸, 라붐, 다이아, 스피카 등 8개 팀이다.

18일 역시 걸그룹 라인업이 화려하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I.O.I를 비롯해 마마무, 피에스타와 헤일로 그리고 스피카가 전날에 이어 한 번 더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라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출연 걸그룹들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형 무대에 서는 만큼,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시민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슈퍼콘서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원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SBSMTV 글로벌 뮤직 버라이어티 '더 쇼' 특집으로도 진행, 오는 21일과 28일 밤 8시 SBSMTV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방송될 예정.

걸그룹 뿐만 아니라 엑소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 세븐틴, 업텐션,더블에스301, 유키스 등 K-POP 가수 20 여 팀이 출연해 수원의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슈퍼콘서트'는 'LOVE & LOVE'를 주제로 수원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한류 문화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기 아이돌그룹의 공연을 최고의 품질과 품격을 자랑하는 특수효과와 음향으로 선보일 계획이고, 대규모 해외 관광객 방문 이벤트를 위한 다채로운 야외 부대행사, EDM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열광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마무리를 짓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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