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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인생의 소중한 일부분"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7 09:18 조회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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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딴따라' 지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지난 16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배신과 음모로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딴따라밴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매니저 신석호 역으로 분했다.

지성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딴따라가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작업이 끝났다는 것이 서운하다. 이제는 한 작품, 한 작품이 내 인생의 소중한 일부분으로 기억된다. 그렇기 때문에 끝났다기보다는 또 다른 작품을 위한 시간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딴따라'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이제 다시 나의 생활에서 열심히 준비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지성은 '딴따라'에서 안하무인 신석호가 점차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휴머니티를 전달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부터 바람직한 어른상까지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는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이 출연하는 '원티드'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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