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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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 이순재-강부자, 젊은 시절 사진 공개 '훈훈'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17 12:18 조회 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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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래, 그런 거야' 이순재와 강부자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재단사 출신 3대 가족의 수장 할아버지 유종철 역과 유종철의 부인이면서 대가족의 할머니 김숙자 역을 맡아 명불허전 관록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순재와 강부자가 그동안 선보였던 '노부부'의 모습이 아닌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청춘 남녀'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될 37회를 통해 두 사람의 실제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되는 것. 80대의 중후한 멋과 70대의 인자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현재 이순재와 강부자와는 사뭇 다른 면모들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순재와 강부자의 젊은 시절 사진을 선공개했다. 단정하게 다듬은 헤어와 깔끔한 슈트룩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낸 이순재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배어있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강부자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한 채 수줍은 미소를 띤 맑은 얼굴로 풋풋한 여인의 미모를 발산했다.

'그래, 그런 거야'에서 이순재와 강부자는 식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가장 연장자이면서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늘 한결같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두 사람의 남다른 열정이 있기에 후배 배우들 역시 열의를 높여 긴 호흡의 '그래, 그런 거야' 대장정을 순탄하게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순재와 강부자는 베테랑 배우지만 항상 열정을 불태우며 연기자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귀감이 돼주고 있다”며 “존재만으로도 이미 든든한 대배우들”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 거야'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3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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