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제이슨 본'은 '본 얼티메이텀'을 뛰어넘을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6.22 16:37 조회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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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제이슨 본'이 올여름 국내 극장가를 공략한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본 시리즈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맷 데이먼과 폴 그린 그래스가 9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조들의 귀환에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히는 '본 얼티메이텀'(2007)을 능가할 만한 속편이 나올지도 궁금해진다.

특히 이번 작품은 맷 데이먼이 직접 각본에 참여하는 등 작품의 완벽한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

본

원조 시리즈와 함께한 니키 역의 줄리아 스타일스가 다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스팅도 더욱 탄탄하고 완벽해진 캐스팅 조합을 선사한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타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및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가 대거 합류해 열연을 펼친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 및 시리즈의 촬영, 편집, 제작자 모두 다시 참여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환상의 조우를 보여준다. 특히 '본'시리즈만의 편집 기법과 액션 스타일은 '본' 시리즈 전후로 액션 영화를 나눠질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에 이번 작품의 완벽한 제작진들의 합류는 그야말로 영화를 선택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보여준다.

'제이슨 본'은 7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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