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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주원의 '엽기적인그녀' 됐다..여주인공 최종 발탁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24 13:19 조회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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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그녀 김주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주원의 '엽기적인 그녀'가 탄생했다. 배우 김주현이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그녀'에 발탁됐다.

지난 23일 SBS 청춘연애사극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를 뽑는 대국민 투표가 마감된 후 오디션 심사위원들이 모여 우승자 선정에 나섰다. 이들은 심사위원 점수와 네티즌 점수, 배우 주원의 점수를 합산했고 24일 오후 김주현이 '그녀'로 선발됐음을 알렸다.

서류심사부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주현은 미모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단번에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국민 투표가 반영되는 TOP3 결정전, 우승자 결정전에서도 네티즌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그녀'를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했다.

특히 김주현은 미션을 완벽하게 클리어 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케 만들었다. 일반 프로필 촬영에선 세련된 모습을, 한복 프로필 촬영에서는 한복과 쪽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우승자를 결정하는 연기 촬영 미션에선 안정적인 사극톤까지 선보여 '그녀'가 되기 위한 준비가 끝났음을 어필했다.

이 외에도 그녀는 긴급미션으로 주어진 V앱 릴레이를 통해 네티즌들과 직접 소통했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 등 최종 우승자 자리를 향해 전력투구했다.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연기력과 스타성, 잠재력과 재능 등의 요소들을 고려했고 김주현은 모든 면을 충족하는 후보였다. 깔끔한 연기와 미션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도 등 '그녀'에 걸맞은 배우를 조명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김주현이 만들어 갈 '엽기적인 그녀'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나아가 "아깝게 '그녀' 역할에 함께하지 못한 정인선과 한지은 그리고 TOP10 후보들이 이번 공개 오디션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대중에게 어필해 더 좋은 작품에서 활약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신인 여배우를 여주인공으로 발굴하는 '모험'에 흔쾌히 응해주고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남자 주인공 주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작품으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김주현 분)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다.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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