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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질투의화신 출연 “웨이트트레이닝까지 준비 중”

작성 2016.06.24 14:55 조회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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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고경표가 '질투의 화신'에 합류했다.

24일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고경표가 '응답하라 1988' 차기작으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극중 의류 회사 재벌 3세로 유명 브랜드 편집숍을 운영하는 고정원 역으로 허례허식 없고, 아랫사람 편하게 해 주며 사랑에 신중한 따뜻한 도시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씨엘엔컴퍼니 측은 “ '질투의 화신'은 공중파 첫 주연작으로 고경표에게 있어 남다른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캐릭터에 대한 분석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이미 캐스팅된 계약직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의 공효진, 이화신 역의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8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고경표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의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7년의 밤'에서 아버지의 실수에서 비롯된 치명적 사건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현수(류승룡 분)의 아들 서원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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