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배우 장희진이 갈색나무뱀을 보고 “귀여워!”를 연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 뉴기니'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배우 장현성, 이태곤, 슈퍼주니어 이특, 몬스타 엑스의 셔누 등 남자 멤버들과 홍일점 멤버 장희진이 침몰해가는 라붕붕 섬에서 생존에 나서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집을 지을 터를 닦던 병만족은 갑자기 나타난 갈색나무뱀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맹독류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생존 근거지로 하려던 곳에 뱀이 나타나자 모두 걱정이 앞선 것.
병만족이 뱀을 쫓으려 나뭇가지로 뱀을 위협하는 와중에, 곁에서 지켜보던 장희진이 “너무 귀엽다!”며 환호성을 질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특이 “귀여워?”라며 놀라자, 이내 장희진은 “아니, 징그러워”라고 말을 바꿨고 이에 장현성은 “너 표현장애 있냐?”고 면박을 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뱀이 공격성을 드러내며 몸을 곧추세우고 혓바닥을 낼름거리자, 장희진은 “너무 귀여운데?”라며 활짝 웃어,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희진과 이특의 핑크빛 기류가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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