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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의 아성... 파푸아뉴기니편 시청률 유종의 미!

작성 2016.06.25 09:59 조회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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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이 판듀 정글 남규리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편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편 마지막 에피소드는 지난주보다 1.6% 상승한 13.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6.7%에 달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은 금요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정글의 법칙'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마지막 밤까지 꽁냥꽁냥 로맨스를 선보인 이특과 장희진.

두 사람은 생존지에 남아 나뭇잎을 정리하면서 가상결혼을 꿈꿨다. 하지만 희진은 20시간 공복 상태에서 게를 보자 돌변해 이특을 놀라게했다. 결국 게사냥에 성공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몰래 한 마리를 나눠 먹고 흔적까지 치우는 환상의 범죄 커플로 등극했다.

또 다른 신스틸러는 이태곤. 상남자의 전형으로 보였던 이태곤은 20년 낚시 경력이 무색하게 실패를 거듭해 허당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작살 사냥에 성공하더니, 생선회를 뜨겠다고 나서 칭찬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말 수 적지만 든든한 막내 셔누도 태곤의 제자가 되어 열심이었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무려 21.8%까지 치솟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편의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외모의 출연자가 대거 출연할 뿐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의 등장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젊고 싱그러운 정글의 모습이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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