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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애틋 손길 “나 진짜 가도 돼?”

작성 2016.06.27 15:36 조회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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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를 보듬어줬다.

27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래원 박신혜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홍(김래원 분)이 혜정(박신혜 분)을 찾아가 상처를 치료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혜정의 팔에 난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지홍의 얼굴은 심각하게 굳어 있어 다정하게 보이지만은 않는 상황. 하지만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않는 혜정이 걱정스러워 화를 내는 지홍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하며, 설레게 한다.

여기에 “근데 왜 전 선생님이 더 걱정될까요?”라고 말하는 혜정의 대사에 두 사람 사이에 이미 미묘한 감정이 오가고 있음이 엿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혜정은 자신 때문에 지홍이 피해를 입을까봐 두려워하는 눈치. 특히 공개된 예고 영상 말미엔 “전 선생님 다신 안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혜정과 “나 진짜 가도 돼?”라고 확인하며 붙잡는 지홍의 모습까지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3회는 험난한 위기 상황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사건들까지 극적인 요소들이 많아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닥터스'는 27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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