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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윤균상, 일촉즉발 신경전..아찔한 인연의 시작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28 11:01 조회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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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닥터스' 박신혜와 윤균상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펼친다.

28일 SBS 월화극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진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박신혜와 윤균상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신경외과 스태프인 윤도(윤균상 분)가 당직인 자신의 허락 없이 응급 수술을 감행한 혜정(박신혜 분)을 불러 책임을 묻는 장면을 담았다. 윤도는 원칙을 강조하며 정해진 수순을 무시한 혜정을 채근하는데, 혜정은 당황하는 것도 잠시, 수술을 지체할 시간이 없었고 그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당당히 전하는 모습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닥터스' 3회에선 13년이란 시간이 흘러, 국일병원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메디컬 스토리가 포문을 열었다. 혜정은 전임 첫날부터 응급실을 완벽히 장악했고, 수술을 거부하는 조직 보스(이기우 분)를 살리기 위해 메스를 들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지켜야 할 절차와 순서가 있는 법. 조직 보스 수술로 하여금 혜정은 윤도에게 요주의 인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두 사람의 아찔한 인연을 시작으로 '닥터스' 4회에선 지홍(김래원 분)과 혜정, 윤도와 서우(이성경 분)까지 네 남녀가 본격적으로 얽히고설키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닥터스 '4회 예고편에는 혜정과 서우의 불편한 조우, 지홍과 혜정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닥터스' 4회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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