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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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 “수사 중인 상황에서 언급하기 어렵다”

작성 2016.06.29 09:08 조회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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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자신의 기획사에 유명 연예인이 곧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정용화가 지난해 7월 지인과 함께 4억여 원을 들여 자신의 소속사 주식 2만여 주를 샀고 며칠 뒤 유명 연예인이 영입되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을 팔아 2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 28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들의 주식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동료 연예인 2~3명이 비슷한 시기에 회사 주식을 거래해 시세차익을 얻은 정황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용화 소속사 측은 29일 SBS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이런 전체적인 사건은 검찰에서 조사 중이기에 그것에 대해 뭐라고 언급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인 것 같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가 끝나야 뭐라고 언급할 수 있기에 수사가 다 끝나면 이야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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