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김래원♥박신혜, 로맨스 본격 시동"…'닥터스', 또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6.29 09:20 조회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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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닥터스'가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적수 없이 월화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4회는 15.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회분이 기록한 14.4%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1.1%,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4.5%를 기록, '닥터스'는 변함없이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닥터스'는 12.9%로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2회 14.2%, 3회 14.4%, 4회 15.6%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왔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닥터스'가 이대로 계속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며 시청률 20%를 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스' 4회에선 혜정(박신혜 분)과 지홍(김래원 분)의 13년만의 가슴 떨리는 재회가 이뤄졌다. 또 윤도(윤균상 분)와 혜정의 갈등, 혜정을 병원에서 내쫓으려는 서우(이성경 분)의 움직임 등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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