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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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냐, 환희냐’ 판타스틱듀오, 승부 연연 불꽃 대결

작성 2016.06.30 09:20 조회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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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판타스틱 듀오' 김태우 환희가 맞붙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녹화는 이선희의 뒤를 이을 제2대 판듀 찾기로 진행됐다.

앞서 김태우는 '작은 거인', 환희는 '경남대 맹구'를 최종 판듀로 선택해 남남듀오의 대결이 전격 성사됐다. 파이널 무대를 위해 역대 출연 가수들 중 가장 많이 연습했던 김태우X작은 거인 듀오는 god '길'을 선곡해 우승을 노렸다.

김태우X작은 거인 듀오의 '길'은 그야말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는 후문 이면서도 세련된 편곡이 김태우X작은 거인 듀오의 시원한 가창력과 맞물리며 전혀 새로운 명곡을 탄생시켰다. 무대를 본 데니안은 “이 듀오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질투가 나면서도, 또 여기서만 보고 싶지 않다”고 극찬했다.

환희의 무대도 만만치 않았다. 경남대 맹구는 아마추어임에도 환희의 파괴력에 밀리지 않는 프로 같은 자세로 실력을 과시했고, 환희는 R&B의 끝을 보여주는 신들린 애드리브로 화답했다. 특히, 전현무는 “환희의 이런 모습을 생전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고, 서장훈은 “두 가수 모두 승부에 연연해하고 있다”는 소감으로 불꽃대결을 예고했다.

두 가수의 파이널 무대는 30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며, 이 무대의 최종 결과는 3일 '판타스틱 듀오'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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