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화)

방송 촬영장 핫뉴스

"이광수보다 더하네"…'런닝맨' 이기우, 의외의 허당 매력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7.03 10:03 조회 184
기사 인쇄하기
런닝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배우 이기우가 의외의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이기우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참여, '양갈래 금발 가발'을 쓰고 나타나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첫 미션부터 큰 키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팀장 김종국의 칭찬을 받으며 치열하게 승부에 임했다. 하지만 이기우는 '젖은 양말 신기' 게임 도중 미션 성공과 함께 발에 쥐가 나자 바닥을 구르며 고통을 호소, 의외의 허당 매력으로 주변의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유재석은 이기우에게 “허당 광수 이전에 허당 이기우가 있었다”라며 이기우를 놀렸다.

이어 치열한 '튜브 고리 걸기' 미션에서 유재석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이기우는 유재석에게 어깨를 물렸다. '런닝맨' 첫 출연에 제대로 봉변을 당하는 이기우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또 댄스타임에서 이기우는 영화 '클래식'에서 빈혈 환자 역할을 맡았던 경력으로 춤을 추다가 바닥에 쓰러지는 신개념 '빈혈춤'을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불타는 승부욕에 반전의 허당 매력까지 뽐낸 이기우의 활약은 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