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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박신혜 낭만 빗속 댄스"…'닥터스' 최고의 1분 '25.71%'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7.06 11:26 조회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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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의 빗속 댄스와 키스신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6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19.7%, 수도권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방송 말미, 지홍(김래원 분)과 혜정(박신혜 분)이 빗속에서 함께 춤을 추고 지홍이 혜정에게 기습 키스하는 낭만적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5.71%까지 치솟았다.

시청자들 역시 이 장면에 푹 빠진 모습이다. 혜정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도 즐거운, 순수한 의사 지홍의 심리가 생생하게 표현됐다는 평가다. 시청자들은 "지홍이 혜정을 푹 끌어안는데 내가 안긴 것처럼 마음을 기대게 되더라", "두 사람 케미를 어찌하죠?", "저도 인간이에요. 홍샘", "지금부터 내가 너에게 어떤 행동을 할 거거든. 남자 대 여자..우와..뽀뽀"라며 많은 시청자가 지홍의 낭만 직진 고백에 설렘을 전했다.

제작진은 "혜정 옆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는 지홍의 모습은 아마도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성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게다가 잘생기고 멋진 미소를 가졌다. 또 남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 자신감까지 넘친다. 누가 지홍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지홍의 사랑을 듬뿍 받는 혜정으로 분해, 잠시나마 동화 같은 그러나 꿈꿀 수 있는, 그런 행복과 사랑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닥터스'는 아픔을 가진 두 주인공의 사연들을 계속 전개하면서, 완벽한 사랑으로 세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혜정의 솔직함과 당당함에 빠져든 또 한 명의 매력남 윤도(윤균상 분)를 통해 또 다른 사랑법을 보여줄 계획이다.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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