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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마켓 'SPP 2016' 개막...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컴피티션 진행

최종편집 : 2016-07-06 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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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마켓 'SPP 2016' 개막...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컴피티션 진행  기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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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지난 5일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국제 콘텐츠 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6'을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SPP(Seoul Promotion Plan)는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행사다.


우수 애니메이션, 웹툰 소개 & 수출 판로 개척 '일대일 비즈매칭' 진행 

이날 행사는 국내외 우수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컴피티션', '웹툰 어워드'와 국내 콘텐츠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 유명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매칭' 등으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웹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이번부터 새롭게 신설한 웹툰 어워드 부문에는 투니드엔터테인먼트의 '세대전쟁', 재담미디어의 '공방의 마녀' 등 예선을 통과한 10여 편의 결선 진출작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GB보스턴창투 정무열 이사는 “이번 웹툰 어워드에 출품된 작품들 모두 작품성이 훌륭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웹툰은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기획을 펼쳐나갈 수 있는 보물창고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함께 진행된 애니메이션 컴피티션 또한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20여 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DCG 플러스의 '?뎅이 뎅이', 스튜디오 모꼬지의 '벅스트론' 등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16년 동안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SPP의 위상에 걸맞은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성의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출품돼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밝은 전망을 가능케 했다.

이번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애니메이션·웹툰 부문 최종 3편은 미화 1만~1만 5천 달러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 바이어와 셀러의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비즈매칭도 활발히 진행되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애니메이션·웹툰 ·영화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MOU)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는 당일 현장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제작가협회·한국프로듀서조합과 향후 애니메이션 및 웹툰 콘텐츠 육성과 영화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각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추진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안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융합의 시대를 맞아, 애니메이션·웹툰·영화 간 연계 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콘텐츠 사업들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영화 제작협회 이은 회장은 “이러한 협력이 향후 다양한 OSMU 소스가 되는 유망 콘텐츠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 산업과 웹툰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환경에서 SPP가 이를 펼치는 비즈니스의 장(場)이 되기를 희망하며, SBA가 실질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기 웹툰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참석, 콘텐츠 토크 실시!

오후 본 행사인 콘텐츠 토크에 앞서 “글로벌 웹툰도시 서울의 네트워킹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SBA 주형철 대표이사의 공식 키노트가 진행됐다.

주 대표이사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포털사이트 웹툰의 1일 소비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고 만화산업 매출규모 1조 원을 바라보는 지금, 웹툰 산업의 지속가능 생태계를 위한 SBA의 다양한 접근방법 모색과 함께 해외 마켓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웹툰 산업 이슈를 주제로 웹툰 플랫폼 사업자와 웹툰 작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토크'가 진행됐다.

첫날 콘텐츠 토크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와, '신과 함께'를 영화로 제작하고 있는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 원동연 대표가 참석, 영화 산업에서 바라보는 웹툰 OSMU 사례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콘텐츠 토크에서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웹툰 원작 영화 제작 및 산업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SPP 2016은 오는 8일까지 개최되며, 7일 중국 최대 영화투자제작사인 화책연합과 함께 '화책연합 브랜드 데이'를 비롯 8일 프랑스 웹툰 'LAST MAN'으로 보는 해외 웹툰 원작 OSMU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토크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SPP 기간 동안의 컴피티션 심사를 거친 애니메이션 웹툰 최종 작품들이 발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