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북한 반응, 걱정돼"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7.13 12:12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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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의식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암 니슨은 작품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궁금하지 않느냐는 CNN 기자의 질문에 "우리 중 일부는 그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전쟁이 종료되지 않은 휴전 상태라는 점에서 그렇다. 또 최근 여러 가지 뉴스를 봤을 때 영화 제작자, 배우뿐 아니라 시민으로서도 많은 걱정을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리암 니슨은 이번 영화에서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로 분해 한국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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