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샤샤샤 공약을 지켰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여주인공 유혜정 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는 박신혜가 지난 13일 깜짝 V Live를 통해 팬들과 약속한 시청률 공약을 실행했다.
이날 밤 박신혜는 극중 유혜정의 집인 세트 촬영 현장에서 현장감 넘치는 브이앱을 진행했다. 예고 없이 진행되었으나 유쾌하고 따스한 '닥터스'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 생동감 넘치는 박신혜의 브이앱은 실시간으로 함께한 세계 각국의 해외 팬들과 '닥터스' 열혈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박신혜는 '닥터스' 첫 방송 전, 시청률이 15%를 돌파하면 트와이스의 '치어업(CHE! ER UP)' 중 샤샤샤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닥터스'는 지난 6월 28일 방송된 4회로 이미 15%를 돌파, 8회 19.2%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이렇게 '닥터스'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날 박신혜는 샤샤샤 약속을 실행했다.
박신혜는 "왠지 미리 공지를 하고 하면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아 깜짝 브이앱을 준비하게 됐다"며 극중 영혼을 나눈 단짝 친구로 출연 중인 순희(문지인 분)와 함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샤샤샤를 선보여 생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극중 소울메이트답게 깜찍한 호흡으로 환하게 웃으며 열심히 샤샤샤를 선보인 박신혜와 문지인의 모습에 팬들은 "두 분 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촬영하느라 힘들 텐데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이어지는 촬영도 화이팅!" 등 뜨거운 실시간 반응을 전했다.
기꺼이 함께 공약을 실천해 준 문지인과 깜짝 라이브임에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박신혜는 곧 리허설이 시작된다는 알림에 다시 '닥터스'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닥터스'는 오는 18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