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원티드’ 전효성, 병실 찾아온 진범 이재균에 놀라 ‘공포의 눈물’

작성 2016.07.21 22:52 조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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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원티드' 박보연(전효성 분)이 병실로 찾아온 진범 나수현(이재균 분)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21일 방송된 SBS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10회에서는 유괴범 나수현이 모방범에 납치당했던 보연을 찾아와 사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나수현은 보연의 병실 앞을 지키는 경찰들을 따돌리고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발소리를 듣고 일어나던 보연은 진범 나수현의 얼굴을 보고 놀라 공포에 사로잡혔다.

원티드

나수현은 “좀 괜찮냐”며 “겁내지 마요. 해치려고 온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너무 놀란 보연은 나수현의 말에도 의심을 거두지 못하며 두려움에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보연에게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자신의 죄를 모방한 이에게 당한 것을 사과한 것. 미션을 통해 법망을 피해갔던 죄인들을 벌하던 나수현은 “다른 사람들은 다 그럴만했지만 보연씨한테는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되는 거였어요”라며 “보연씨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나수현은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눈물을 흘리는 보연에게 “정말 미안해요”라며 “부탁이 하나 있다. 차승인(지현우 분) 형사에게 전해달라”면서 종이 한 장을 내려놓고 사라졌다.

두려움에 차마 종이를 잡지도 못하던 보연은 용기를 내 종이를 펼쳤다. 보연은 종이에 담긴 내용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놀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국 빌딩에서 추락한 사체가 BJ 이지은의 엄마로 밝혀지면서 그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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