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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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최자, 설리와 열애 입 연다..첫만남부터 첫키스까지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7.25 15:13 조회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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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최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자신의 예명과 설리와의 열애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연다.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 디스코(이하 디스코)'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를 살펴보며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신개념 IT 토크쇼다. 과거의 흑역사나 사생활 등 지우고 싶은 키워드도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설리와의 스캔들부터 열애 인정까지, 각종 이슈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최자의 '디스코'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디스코' 녹화에서 최자는 자신의 예명이 “중학교 때 별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명 래퍼일 때 특이한 이름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지만, 다이나믹 듀오가 점차 유명해지면서 특정 신체 부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곤혹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공중목욕탕에서 사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은 최자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어머님과 연인에게까지 영향이 미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최자에게 '최자' 대신 새로운 뜻을 붙여주자”고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또 최자는 설리와의 만남과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하자 설리와의 첫만남부터 첫키스, 데이트 스타일까지 진솔하게 밝히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한편,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 양세형, 박나래, 지상렬, 이유리, 최자, 장우혁, 트와이스 쯔위, 채영까지 초호화 출연진의 입담이 예고된 '디스코'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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