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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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구본승, 이연수와 초면에 키스? "진짜 설레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7.26 14:05 조회 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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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이연수가 거침없는 키스신 재연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6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하늘을 닮은 푸른 바다와 초록빛 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섬, 제주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 촬영 당시, 구본승은 20년 전 드라마를 찍을 당시 큰 키로 인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키스를 할 때 다리를 벌려 상대 배우와 키를 맞췄다”고 이야기했다. 매너 다리를 직접 보여준 구본승은 이날 처음 만난 이연수와 함께 스스럼없이 진한 키스신을 재연해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에 이연수는 구본승의 거침없는 리드에 부끄러워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후 이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진짜 설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누나들을 사로잡은 박력 '연하남' 구본승과 이연수의 키스 현장은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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