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이변'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7.28 09:12 조회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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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은 전국 46만 4,3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부산행'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꾸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등이 출연했다.

언론 시사회 이후 혹평을 받으며 흥행 전망이 다소 어두웠으나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흥행력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에 안착했다.

그러나 '부산행'과 '제이슨 본'의 공세 역시 만만찮아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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